5월, 2020의 게시물 표시

애드온을 이용해 나무 쉽게 만들기 : Blender Sapling generator ad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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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lender에는 다양한 기능을 가진 Sapling 이라는 내장 애드온이 있습니다. 나무를 쉽게 만들 수 있으며, 나무가지를 흔들리게 할 수 애니메이션 기능까지 가지고 있어 활용가치가 높다고 할 수 있는 애드온 입니다. 다양한 나무 수종을 미리 만들어져 있어 사용이 편리합니다.   Sapling은 묘목이라는 뜻입니다. 쉽게 나만의 나무를 성장시켜 설계한 집에 넣어 볼 수 있습니다. 낙엽이 무성한 숲속의 길을 표현 Blender로 만든 나무를 배치한 숲속의 한 장면 활성화 및 위치 활성화 : Preferences > Add-ons tab > Sapling 위치 : Shift+A(Add) > Curve > Sapling Tree Gen 주의 : 나무를 클릭하면 옵션이 사라집니다. Sapling은 나무 만들기를 완료한 것으로 인지합니다. 초기상태는 Mesh가 아닌 Curve 입니다. Sapling Tree Gen Interface Sapling Tree gen addon 기본설명 Geometry Geometry 기본세팅 > Bevel : 선으로 또는 두께로 표시할지를 선택합니다.  > Bevel Resolution : 나무의 단면을 생각하면 됩니다. 0은 4각, 1은 6각, 2는 8각형이 됩니다. 숫자가 높을수록 외곽선이 부드러워 집니다. > Curve Resolution :  가지의 부드러움을 나타냅니다. 아래의 Handle type이 Auto인 경우에 설정 가능합니다.  > Handle Type : 곡선의 보간방법을 결정합니다.   Auto: segment를 추가시켜 형상을 부드럽게 만들어 줍니다.  Vector: 형상을 직선적으로 만들어 줍니다.  > Shape : 10가지 shape이 있습니다. 9가지 미리 만들어진 형태가 존재하며, Custom Shape이 있습니다. Custom Shape는 아래 옵션에서 변경할 수 있습니다. > Custom Shape : 위의 Shape에서 Custom shape를

숲속나무와 담쟁이 넝쿨 : Blender ivy generator ad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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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마 시골이 고향이신 분들은 상수리와 도토리 주우려고 산에 간적이 많이 있을 겁니다.   저도 촌놈이라 동생이랑 떡메 만들어서 어깨에 메고, 이산 저산 도토리 상수리나무 따라 다니면서 주웠던 기억이 납니다. 아마 둘다 참나무과로 알고 있습니다. 상수리나무는 상당히 크고 웅장한 반면 도토리 나무는 다소 작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또 상수리가 알이 커서 머리통에 떨어지면 꽤 아픕니다. 눈물이 찔끔...  그 아픔을 무릅쓰고 열심히 털고 줍고 좋아라 하면서 뛰어다녔지요. 도토리 알은 상수리에  비해 길고 얇습니다만 대신 가격은 더 높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자루에 한가득 주워오면 바로 햇빛에 말려야 썩지 않습니다.  다 말리고 다시 자루에 넣어두면 됩니다.  동네를 돌아다니면서 사는 분이 있었습니다. 보통 엄니가 다 팔고 나 몰라라 하시죠.  이게 뭐여... 인생이 다 이렇습니다. 허~~~ 인생무상  아래는 오래된 상수리 나무에 담쟁이 넝쿨을 표현한 그림입니다. [ blender 2.82a ] 참나무 주변을 둘러싼 담쟁이 넝쿨을 표현  위의 그림을 보면 어색한 구석이 많이 있습니다. 잎새가 거친 참나무 표면을 뚫고 들어간 것도 보입니다. 이때는 나무의 스케일을 줄이고 잎들을 회전시켜 정리해 줘야 하는데 지금 보니 아쉽습니다. 참나무와 담쟁이 넝쿨 표현하기 자료 준비하기  blender 내장 addon중에 ivy generator가 있습니다. Edit-Preferences-addons 에

자연과 건축 그리고 소프트웨어 : Blender로 처음 만들었던 숲의 모습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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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숲이 인간에게 주는 이로움은 끝이 없습니다. 경제적인 이점뿐만 아니라 정서적, 감성적 측면에서도 중요인자입니다.   그간 이런 자연적요소들에 대해 좀 더 알아 보려고는 했지만 생각일뿐 바쁘다는 핑계로 못하곤 했죠.  지금은 프로그램으로 만들어보면서 하나씩 생각해 보고 있습니다.  Blender는 자연물 표현에 능숙합니다.  아래 그림은 처음 Blender를 공부할때 만들었던 것입니다. 누구나가 할 수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처음엔 이 프로그램을 공부 할까 말까 고민하던 차에 우연히 Youtube에서 독일인이 숲을 만드는 모습을 보고 그동안 어렵게 느껴졌던 것들이 많이 해소가 되겠다 싶어 시작했습니다.  햇살이 비치는 숲을 표현함. 몇년전 처음 만들어 렌더링 했던 숲의 모습  이전엔 건축을 하면서 소프트웨어를 여러가지 다루는 것이 오히려 건축기술에 방해가 된다고 생각하기도 했습니다. 괜시리 쓸데 없는 거 공부하느라 시간만 낭비하는게 아닌가 말이죠.   Blender를 보면서 생각이 달라진 것도 저에겐 중요한 전환점 아니면 계기가 되었다고 할까요.   조금 더 자연, 친환경이라는 용어를 다시 생각하는 계기가 됐습니다. 요즘은 나무, 꽃, 풀, 바람, 태양 등 다양한 건축적 환경요소를 다시 들여다 보고 있습니다. 봄이 오기 전 눈속에서 피어난 설강화(snowdrop)의 모습  다시 그 독일인 유튜브 얘기를 하자면...  물론 무슨 말인지 전혀 알아듣지도 못하고 Texture도 제공해 주지 않아서 처음엔 너무 너무 힘들더군요. 인터넷을 헤매면서 나무와 잎새들을 주워 모았던 기억이 납니다.   실제 외부에서 나뭇잎과 낙엽을 주워와서 책상위에 놓고 폰카로 열심히 찍어 편집해서 사용한 것도 있습니다.  며칠동안 따라하면서 얻은 결과물은 아래와 같습니다. 바위, 꽃,풀, 나무들이 있는 숲  Blender로 만든 숲의 모습을 유튜브에서 보지 못했다면 지금 이 글을 쓸일도 없었을 겁니다.    전혀 자연물 표현은 생각지도 않고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이론적으로만 항상

자연환경의 구성요소 : 암석, 바위, 자갈 기본지식과 표현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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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은 위치와 사이즈에 따라 기능을 달리합니다. 돌이 산에 커다랗게 놓여 있으면 운치있고 멋스러워 보이고 보호해야 할 자연이라고 생각합니다. 바닷가에 절벽은 생각만 해도 웅장한 느낌이 듭니다. 하지만 밭에 있는 돌은 농부를 귀찮게 하는 골칫거리가 되기도 합니다.  이렇게 장소와 크기 그리고 용도에 따라 동일한 요소라 하더라도 다른 생각들을 가질 수 있습니다. 블렌더로 만든 바위와 대지 Top View  건축에서 돌은 너무 중요한 요소중 하나죠.  내외장재로 화강석, 현무암, 대리석으로 쓰이고 자갈은 콘크리트, 바위는 조경용으로써 떼려야 뗄 수 없는 우리가 꼭 알아야 하는 건축재 이기도 합니다.  예전에 암석에 대한 내용이 중학교때 나온 걸로 기억하는 데요. 자연책으로 나왔는지 확실지는 않네요..^^ 그냥 어릴적 생각이 나서 적어봅니다. 암석의 분류  암석은 종류를 보면 크게 화성암, 퇴적암, 변성암으로 분류 할 수 있습니다.  화성암은 마그마가 식어서 만들어 졌고,  퇴적암은 퇴적물이 오랜 동안 다져지고 굳어진 돌을 말하고,  변성암은 높은 열과 압력으로 성질이 변해서 만들어진 암석을 말합니다.  각각의 종류를 보면  화성암은 대표적으로 화강암과 현무암 등이 있습니다. 화강암은 건축 외장재로 정말 많이 쓰이고 있으며, 특히 다세대, 다가구 주택의 전면부는 이 돌이라고 보면 맞을 정도니까요. 현무암도 내외장재와 판석으로도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퇴적암은 사암, 석회암 등이 있고요, 사암을 사용한 건축물의 외간은 장중, 미려하며 또한 풍화에도 강합니다. 대표적으로는 샌드스톤이 있으며 교회건축물에서 저는 많이 본 듯합니다.  변성암은 우리가 조경석으로 많이 쓰이는 편마암이 대표적입니다. 그리고 대리암도 이에 속

자연환경의 구성요소 : 구름에 기본지식을 가지고 표현하기 (blender dynamic sky ad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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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연환경의 구성요소는 아주 다양합니다.  우리가 밟고 있는 땅, 하늘을 비롯해서 바위, 자갈, 모래, 구름, 해, 달, 꽃, 나무 기타등등 수 없이 너무 많습니다.  하지만 이런 요소들을 세부적으로 알 수는 없습니다. 작업을 시작할때라도 자료를 수집해 지식을 얻어가면서 하면 도움이 많이 되니 한번 도전해 보시기 바랍니다. 구름 만들기  이전 글에서 Sun position addon  을 통해 그림자와 태양의 움직을 한 번 살펴 보고 그림자영상을 만들어 봤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구름 만들기를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구름은 지표면의 온도가 높아지면 공기가 상승해서 만들어지게 됩니다.   물방울이나 얼음 알갱이 같은 걸로 구성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노을이 만들어 지는 현상을 좀 더 살펴보면 빛의 산란현상 때문인데요, 이 현상은 태양이 지평선에 있을때 심해지게 됩니다.  파란색은 이 현상으로 사라지고 주황과 붉은톤의 색만 남게 되는거죠.  여기에 먼지가 더해지면 우리는 매일 일출과 일몰시에 장관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고 보면 먼지가 꼭 나쁜 것만은 나쁜 것은 아닌가 봅니다.  하지만 자연적으로 생성되는 먼지와 인간이 만들어낸 미세먼지는 차이가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건축물 일조와 일영 분석 : Blender Sun position addon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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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렌더의 Sun position Add-on을 통해 건축물의 그림자 분석을 할 수 있습니다.   2.7x버전에서는 외부에서 다운받아 사용해야 했지만, 2.8x버전으로 오면서 내장 Add-on으로 변경되어 Preferences에서 체크만으로  쉽게 사용할수 있습니다. Sun position을 사용하면 방위에 따른 태양의 위치를  정하고 시뮬레이션을 돌려 건축물에 따른 음영을 검토할 수 있습니다.  아래의 예시는 단독건물에서 그림자를 만들어내는 법을 설명하고 있지만, 대지에 있는 여러 건물의 매스를 만들어 설계건물의 일조시간의 범위도 알아 낼수도 있습니다.  하단에서 시작과 완료파일 을 다운받아 이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건축물 그림자 분석 그림자 분석을 위한 블렌더 Sun Position 기본설명 블렌더에서 Sun Position 활성화와 위치 활성화 : Edit > Preferences > add-on 에서 Sun postiion을 검색해 체크를 합니다.  위치 : World properties > Sun position 을 찾을 수 있습니다. 오픈스트리트맵에서 위도와 경도 찾기   OpenStreetMap 에서 위도(Latitude)와 경도(Longitude)를 찾을 수 있습니다. 그림의 우측상단의 오렌지색 밑줄친 부분이 좌표입니다. 이 좌표값을 Enter coordinates 에 복사해 넣어줍니다. /를 지우고 , 로 대체시켜야 합니다. (예) 37.55619, 126.97232   OpenStreetMap Coordination Sun Position